편의점 1년 3개월정도 일 했고 그만두면서 퇴직금 달라했는데 우린 그런거 못 준다고 하셔서 돈내나를 이용했습니다. 저도 원만하게 대화로 해결하고 싶었는데 저와 대화할땐 서운하다 뒷통수 맞는 기분이다 뭐다뭐다 저를 탓하는 말만하시더니 변호사님한테는 미안하니 좀만 합의해달라고 하셨더군요.. 참 사람이란게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원래는 노동부 가려고 했다가 감정을 진정시키고 생각하니 일 복잡하게 만들기 귀찮아서 돈내나를 이용했는데 정말 편해서 놀랐습니다. 제가 한건 증거제출만 하고 기다린게 전부라...
처음 신청하는 분 참고하시라고 저는 신청하고 한달 반에서 두달? 그쯤에 완료된거 같아요. 그리고 은근 수수료 아깝다고 생각하시는분 계신거 같은데 전 왜 수수료가 아깝다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도 혼자 자를 수 있고 음식도 자신이 할 수 있지만 우린 미용실도 가고 음식도 시켜먹듯이 대가를 지불하고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는건 합리적인거라 생각합니다.. 수수료가 엄청 비싸다 생각하지도 않구요.
마지막으로, 돈내나 서비스를 운영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변호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원만하게 해결된거 같아요. 다음에 이런 일이 없음 좋겠지만 또 있다면 다시 이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