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에 카페에서 알바를 했고 외국에서 살다가 몇달전에 한국에 왔습니다. 취준생이라 근로장려금 관련 소득신고서를 확인했는데 2년전에 일했던 곳에서 최근까지 허위신고를 하고있던걸 알게되었고 점주와 한달넘게 말다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였으나 나중엔 신경질적인 말을 하고 피해자 코스트레를 하며 잠수까지 타서 노동청에 신고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점주가 정정신고를 해서 취소가 되었어요. 제가 해달라고 할때는 못해준다고 자기가 내줬던 4대보험까지 내놓으라더니 노동청이 전화하니 바로 정정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탈세를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나오는 점주가 너무 화가나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주휴수당까지 신고하게 됐네요.
오래된 사건이라 수수료가 더 붙었지만 약 8만원정도로 주휴수당을 받을 수 있었어요. 노동청 신고를 해봤어서 혼자 하기에는 정말 정신적으로도 피곤한걸 알고있었거든요 ㅠㅠ
제가 증거제출하는걸 까먹고있어서 시간이 늦어진걸 빼면 한달안에는 받을수있었을거같아요 증거제출이 늦어졌는데도 한달 반 정도뒤에 받았거든요!
돈내나 너무 감사드려요 추천 많이 하고 다니겠습니다.
제가 대화를 여러번 했는데도 잘 대답해주셔서 감사드려요 (ᵕ̣̣̣̣̣̣﹏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