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알바를 많이 해보지 못했었고 그래서 급여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래서 최저시급을 맞춰서 챙겨주시는 것 만으로도 처음에는 너무 감사하며 일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전 알바를 두고 5개월만에 힘들게 찾은 직장인데 최저도 채 챙겨준다면서 저는 행복하게 일했죠.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이 주휴수당에 대해 언급하더군요. 하지만 전 잘 알지 못해 알아봤고 그 조건에 저도 들어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근데 일하는 사람들 말로는 사장님께서 아니라고 너희는 조건에 안들어간다면서 했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일을 했는데 정해진 근무 요일 외에도 수시로 대타를 부탁하시고 정해진 근무 시간도 안지켜주시고 항상 연장 근무를 시키시는 겁니다. 처음에는 저도 바빠보여서 제가 가면 다른 사람들 힘들까봐 같이 해줬습니다. 근데 하루는 제가 컨디션도 안좋고 그런날 제가 정해진 근무가 끝나고 퇴근을 하겠다고 하였는데 컨디션이 안좋다고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러다보다 이러한 날이 하루가 이틀이 되고 점점 셀 수 없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원래 하루 4~5시간 일을 해여하는 저는 최대 10시간까지 일해본적도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 생활패턴도 제 몸도 망가지고 있었구요. 그러면서 이에 맞는 우대를 받지 못한다는 생각을 하였고 주휴수당이라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는 자기는 주휴수당 못준다고 제가 면접보는 당시 그랬다고 하셨지만 전 사장님이 면접을 보지 않았었고 그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었습니다. 너무 단호한 사장님을 대응할 방법이 없어 지인의 추천으로 돈내놔라는 어플을 알게 되어 1월 5일 여러증거를 모아 신고 하였고 그로 인해 잘 해결되었습니다. 사장님께 연락 한통 오게 될 줄 알았는데 잘 해결된거 같아 좋습니다. 돈내놔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