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우는 휴게시간 꼼수쓰시는 사장님때문에 신청하게 됐어요. 밥 먹을 짬도 없이 일했는데 무료봉사 3시간이라니.. 되게 바쁜 매장이라 사람 한명 더 써야되는거 아니냐며 손님들이 안쓰러워하는 곳이었거든요. 개선해보려 애써봤지만 소용없어서 그만두었습니다.
사장님이 어느날 갑자기 내민 근로계약서가, 자세한 설명도 없이 형식적인거니 싸인만 하라던 근로계약서가 그리 발목잡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앞에서는 다정하고 친절하신 사장님이 뒤에서 저를 그렇게 착취하실 줄은 몰랐어요.. 혼란스러웠습니다.
돈내나가 없었으면 아는 것도 없고 도와줄 사람도 없는 약자라 속수무책으로 당했을 겁니다. 사장님도 그리 알고 함부로 대했을 겁니다.
돈내나 덕분에 든든한 지원군을 만났고 사장님도 만만치 않은 상대라 판단하셨는지 생각보다 순조롭게 처리되었습니다. 감정적인 소모도 많이 덜었구요. 중간에서 돈내나 법무팀, 혁신 변호사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돈내나 덕분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당당하게 수당신청 합니다. 제 밥값을 다했다면 수당은 얼마든지 받아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어요.
오늘도 고생하시는 돈내나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