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실장 + 보컬트레이너로 1년 8개월간 일했습니다.
학생을 주지 않아서 대부분 시간을 실장일로 했고
월~금 8시간씩
격주로 월~토 8시간 이상씩 일했지만
돌아오는 월급은 고작 80만원..
출근하는데도 돈이 드는데 너무 힘들어서 월급을 올려달라했더니 미안하단 말 한다이 없이 3개월은 올려주겠다 그뒤론 떼쓰지말라는 말만 들었습니다.
나간다고 할 때도 그동안 고생했다 라는 말 한마디도 없었네요 ㅎㅎ
신고를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돈내나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증거는 충분했지만 증거를 쓸 일 조차 없게끔 알아서 다 처리해주셔서 몸도 마음도 편했어요.
대표가 돈없다고 10개월 분할을 요구하는 바람에
결국 노동청가서 3자대면 하고 왔어요.
무서웠지만 마음 독하게 먹고 하고싶은 말 다 하고 죄송하다는말도 드디어 듣게됫네요 무려 2년만에 ㅎㅎ
총 1640만원에서 수수료 제외 약 ‘1400만원’ 8개월 분할로 모두 받았습니다!
이 날이 과연 올까 했는데 진짜 왔네요 ㅎㅎ
길면 길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었던 10개월 사이에 저도 많이 변했습니다.
노동법에 관심이 생겨 관련 자격증들도 따고 결국 인사팀으로 6개월차 재직중이네요 ㅎㅎ
인생의 터닝포인트 속에서 돈나나와 함께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주신 혁신 법률사무소 직원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