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스러운 결과에 자세한 후기 남겨봅니다.
저는 학원에서 3년 넘게 일하고 퇴직하였습니다.
이 곳은 근로 계약서도 없고 급여 체계가 불투명한 곳이었습니다.
그만큼 오래 일하신 분들도 없고,제가 알기로 퇴사자들 가운데
정당하게 퇴직금을 받은 사실도 없습니다.
학원가에서는 이런 일들이 비일비재 하죠
우연히 '돈내나'라는 어플을 알게 되었습니다.
알자마자 어플을 설치 하였고 여러 후기들을 살펴보았습니다.
무엇보다 고용주와 비대면으로
법률팀의 전문적이고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용하기로 판단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검색하다 보게 된 기사를 통해
어플 관련 회사 설립자의 마인드에 큰 신뢰감을 가졌습니다.
사건 처리 과정은 이러했습니다. (한 달 정도 걸렸네요)
•2/21 수당신청 완료(증거 검토 후 진행으로 신청)
•2/24 증거자료 메일제출 / 증거검토중으로 변경
•3/2 법무팀 통화요청으로 변경
•3/3 접수중으로 변경
•3/6 위임계약서 및 본인서명확인서 우편 발송
•3/9 접수완료로 변경
•3/12 내용증명 발송으로 변경
•3/25 고용주 측과 합의중으로 변경
•3/26 사건종결 / 입금확인
제가 막막 했던 부분은 증거제출 단계였습니다
제가 확실하게 제출할 수 있는 증거가 없었기 때문이죠...
(법못알+증거부족 → 노동청보다 낫다고 판단)
아무래도 그런 상황이다보니 처음 법률팀에서 전화가 왔을 때
고용주가 온갖 꼼수를 써온걸로 보아 진정 및 소송 가능성이 있고
법원 출석을 해야할지도 모른다고 미리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말에 조금 겁도 났지만 그렇게 되더라도
앞으로 학원가에 이런 피해자들이 없었으면 해서
변호사님을 믿고 끝까지 가보겠다고 확실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 때 하셨던 말씀이 기억납니다.
사건이 진행되면 저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분들이 일하실 거라고...
그리고 나서 제가 한 일은 동사무소와 우체국 방문한 게 다네요..
사건 진행 상황은 어플과 법률팀의 통화로 바로 전달 받았고요.
내용증명이 발송된 후 드디어 고용주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은근히 학원 피해 고소라는 단어를 언급,
본인이 힘든 상황임을 피력하면서
적당히 얼마면 되겠냐는 문자였습니다.
‘알바 때는 빼고'가 특히 가관이었죠...
저는 정당히 대리인을 선임하였기 때문에
고용주의 연락에 따로 답하지 않고
변호사님을 통해 ’합의없음’ 의사를 전달하였으며
결국 일한만큼 법적으로 정당한 임금을 전액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돈내나' 어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부당한 근로 상황에 놓여있는
모든 '을'님들께 이 어플을 추천드립니다.
'돈내나' 이용하셔서 정당한 근로의 대가를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