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석이 넘는 대형 피시카페에서 11개월 일하고 해고당했습니다
20명 이상이 근무했기에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이었고 2월달부터 지급해야 할 야간수당을 지급하지 않다가 5월달부터 지급했습니다 그 당시 2월달부터 야간수당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지만 '야간수당 없는데' 이렇게 말하고 마는 작은 사장 태도에 돈내나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본인은 뭐든지 사리있게 행동한다고 자부하는 큰 사모는 절 해고할 당시 cctv 돌려봐서 제 모습을 다 감시하겠다고 했습니다 저는 꿇릴 게 없었기에 그러라고 했는데 자기가 왜 밤새 그걸 보냐며 말을 바꾸질 않나, 10월 달부터 나오지 마라 고용비 아까우니 저를 포함해 근무자 수를 줄이겠다며 본인 말만 일방적으로 했죠
더 이전에 사장이 지급한 월급이 제가 계산한 것과 달라 하루 단위까지 나눠 계산한 내역을 큰 사모에게 문자로 보냈습니다 야간수당을 7시간으로 적용해 계산한 것이었고 큰 사모는 그 돈이 맞다고 했으면서 나중엔 7시간 적용하는 게 아니라고 하질 않나
돈내나 사용 이유는 큰 사모 때문인 게 큽니다
11개월만 일하고 해고 당한 게 억울해 해고예고수당까지 원했지만 제가 해고 통보를 받은 게 9월 초였고 이런 경우는 해고예고수당을 받을 수 없다기에 야간수당만 받기로 했고 로펌에서 1원 한 푼 빼지 않고 받아냈다고 하셔서 만족합니다
다만 토탈 3개월 넘게 감감무소식이었던 게 불만족이지만 법무팀, 로펌의 대응이 좋아 유순하게 넘기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