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사히 사건을 종결하고 이렇게 후기를 남기게 되어 기쁩니다.
사건 해결에 힘써주신 변호사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이런 좋은 서비스 제공해주시는 돈내나 어플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 상황을 설명하자면, 개인 카페에서 13개월 알바를 했고 주휴수당과 퇴직금을 일체 받지 못한 채 퇴사하였습니다.
이후
2/15(토) 돈내나 어플로 수당신청 하였고
2/17(월) 변호사 선생님께 전화로 상담하였습니다.
2/18(화) 말씀하신 증거자료들을 정리해 이메일 제출하였고
2/20(목) 근무내역을 메일로 보내고 위임장을 우편발송하였습니다.
3/3(화) 내용증명발송 되었다고 알람이 떴고
3/9(월) 고용주와 합의를 마치고 변호사님과 전화 후 주휴수당과 퇴직금이 입금되었습니다.
저는 사건이 빨리 종결된 경우라고 합니다. 사건 해결을 기다리며 불안한 마음으로 이 후기를 읽어보실 다른 분들에게 혹시나 도움이 될까 날짜까지 상세하게 남깁니다.
변호사님 전화 잘 받고 보내라는 거 바로바로 보내셨다면 그 이후는 믿고! 잊고! 기다리시길 추천드립니다. (자꾸 생각해봤자 사장님 얼굴 생각나고 마음 불편합니다ㅠㅠ)
노동청 오가는 심리적 부담감, 시간적 체력적 비용을 고려했을 때 이 10% 수임료는 정말 저렴한 비용인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 또래에 주휴수당, 최저임금, 퇴직금 알고도 두려워서 이야기 못 꺼내는 친구들, 버린 돈인 셈 치는 친구들 꽤 있습니다. 그런 친구들에게 돈내나 어플 적극 권해야겠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