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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신청하고 증거자료 보낼 것들 설명해주시는 거 외에는 변호사님과 별다른 대화 나누지 않았습니다. 후기가 다들 너무 좋아서 제가 기대를 많이했나봅니다. 어플이 잘 들어가지지 않는 것도 불안하고, 노동청 출석해서 자료 확인하는데 제가 메일로 드린 자료 중에 8월달 출근기록을 빼먹고 올려주셨더라고요... 후에 노동청에서 사장님이랑 삼자대면 하게 될 거라고 여기서 설명 들은 것도 없고 갔더니 자료 빠져있는 것도 다 당황스러워서 근로감독관님이 하라는 대로 하고 종결했더니, 다끝난뒤에 전화와서 왜 먼저 연락 안했냐하시며 사건 과정 협의도 안 하고 혼자 종결해버린게 유감이다 문자받았어요. 수습기간 때문에 원래 받기로한 돈보다 반 이상 줄었지만 어차피 못받았을 돈이라고 생각하면 이것도 감사하죠...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그땐 저 혼자 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