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울렛에서 근무를 했던 사람입니다 일을 하면서 여러다른 매장의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느꼈지만 아마 저뿐이 아니라 최저나 주휴를 제대로 못받으며 일하시는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저같은 경우는 최저보다도 낮은 임금이 책정되어 주휴는 커녕 받아야할 최소한의 평균임금도 못받고 일을 했습니다 노동의 강도는 높았지만 그에 따른 보상이 너무 적어 힘들던 찰라 안그래도 우연히 제가 가는 카페에서 돈내나를 사용했다는 후기를 보고 아 노동청까지 가지 않고 이렇게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과 아무래도 돈에 조금 무지한 제가 도움이 필요하다느껴 의뢰를 하게되었는데 사실상 시간은 좀 걸렸지만 굉장히 세심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주시는 걸 보고 굉장히 신뢰가 갔습니다 10%라는 얼마되지 않는 수수료를 받으시고 일을 해주시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꼼꼼하셔서 고마울따름이였습니다 뭐 물론 모두가 성격이 다르듯이 저는 사업주는 카페에서 본 다른준처럼 신속하고 수월하게 일이 처리되지는 않았어요. 변호사님께서 많은 힘을 써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업주는 준다, 못준다를 반복했고 결국은 노동청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이단계까지 오면 거의 삼자대면을 해야하는데 저처럼 많이 두렵고 가고싶지않은 분들이 많을거예요. 저도 굉장히 많이 떨었구요. 근데 가본 사람의 후기로는 일단은 가야합니다 가야 뭐가 되든 해결이 되고 또 생각하는 것만큼 삼자대면의 자리가 삭막하지는 않습니다 제 담당자님 뿐만 아니라 옆에 다른 담당자님들도 일을 하고 계시고 각자 맡으신 분들과 대화를 하고 계십니다. 그러니 혹여 사업주가 뭐라 하실까봐 걱정하신다면 나를 도와줄 사람은 많으니 당당히 행동하셔도 충분히 좋습니다. 저는 이러한 긴 여러과정을 거쳐 9월에 사건을 신청하여 한두달간의 사업주와 변호사님간의 충분한 대화끝에 11월 노동청 방문(1차출석-삼자대면) 하게되었고 11월 마지막주 (2차출석-삼자대면)을 마지막으로 사업주에게 3개월 분할지급을 약속받고 현재는 12월 첫번째 지급을 받고 1월 두번째 지급을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제가 이 글을 적게 될거라고 기다린지 무려 5개월이란 시간이 흘러갔네요. 저는 무사히 돈을 받고 있지만 이제 기다리고 후기를 찾아보시는 여러분들은 굳이 노동청까지 오지않고 변호사님을 통해서 좋은 합의를 보시길 바라구요 혹여 노동청까지 오시더라도 잘못한거 없으니 당당해지시길 버럽니다 정말 길고 길었고 아직도 사실은 끝날때까지 불안하지만 저는 이제 거의 마무리 단계네요. 좋게 끝날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위해 힘써주신 네이버스 직원분들과 법률사무소 변호사님, 직원님 모두 감사합니다. 이런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지만 또 다시 필요가 생긴다면 또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모두 이번년도 행복하고 즐거운 한해되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