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나 어플 이용하기 시작한 시점에서 남은 퇴직금 전부 정산하기까지 한달이 조금 안걸렸네요.
퇴사한지는 벌써 8개월이 지났어요.
퇴직금을 분할하여 받기로했는데 몇번은 보내주더니 어느 순간부터 날짜를 어기고 미루더니 안보내더라구요.
저는 먼저 연락해서 계속 "퇴직금 정산해달라" 대표는 "지금 돈이없다 나중에 주겠다" 의 반복이라 정말 나중에라도 줄 생각이 있는지 이러다가 그냥 시간만 끌고 안줘버리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법률사무소 쪽으로 제가 전화하면 연락이 잘 안되긴 했는데 ;
그래도 어플 대화창에 글 남기면 확인하시고 빠르게 다시 연락을 주셔서
친절하고 꼼꼼하게 상담해주시고
회사랑도 노동청이랑도 직접 연락하셔서
확인할게 있으면 확인하고 조율할게 있으면 조율해서
바로바로 알려주셨어요.
돈내나 어플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제가 개인적으로 하나하나 알아보고 연락하는데 스트레스 없는 것이 제일 좋았어요.
사실 고용노동부에 갔을때 조사관님이 여기까지 받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신 금액을 보고 남은 금액 전부까지는 못받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담당자님께서 남은금액은 회사에 얘기해서 받으면 된다고 확신있게 말씀하셨고
제가 몇번씩 말해도 안주시던 걸 담당자님이 연락하신 후에 바로 입금해줘서 깔끔하게 정산했어요.
끝까지 친절하게 노력해주신 법률사무소 담당자님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