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신청하고 그냥 기다리니 종결되네요.
사업주와 전화 한 통, 문자 한 번 주고 받지 않아서 감정소모 없이 끝났어요. 이게 돈내나를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그러한 점에서 너무 만족 합니다.
처음에 예상했던 금액보다는 적은 금액이었지만, 제 부주의였고, 제가 협의의사를 밝혔으니 다소 속은 쓰리지만 그래도 만족합니다.
그 동안 저는 좋은게 좋은거라고, 사업주가 잘 해줬다고, 사업주와 마지막에 좋게 끝냈다고 생각하며 그냥 수당청구 안 하고 끝내왔고 이번 수당신청 하는 것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돈내나 어플을 보며 수당신청을 고민하는 이용자분들이 계실텐데, 금전으로 엮인 관계에서 금전적인 문제가 발생했는데, 사람이 좋고 나쁨이 무슨 소용이겠어요. 죄책감,미안함 이런 생각 마시고 신청하셔서 본인의 권리를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이런 수당신청이 처음이라 많은 문의사항에도 친절히 답변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