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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 빨리 마음 정하고 퇴사했으면 손해보는 것 하나도 없이 해결됐을텐데, 간이대지급금 상한선이 있어서 못받고 남은금액이 너무너무 아깝습니다!(연차라도 다 쓰고 나올걸요ㅠ) 이것저것 연체돼 연체이자까지 내면서, 카드가 막혀 아파도 병원도 못가는, 기본적인 생활도 안되면서도 오히려 사장님을 걱정하며 믿고 기다렸는데 힘들다힘들다 해도 본인들 할 건 다하면서 분할지급조차 안해주는걸 보고 너무 화가 나 그제서야 돈내나를 찾았습니다. 순진하고 미련했지요. 문 두드리면서부터 입금까지 40여일 걸렸구요 처음에는 그냥 혼자서 진행해볼까 했는데..이런저런 이유로 결론적으로는 잘했다 생각듭니다. 비싼 경험했고, 제 편이 되어주셔서 무척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