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약 2년간 최저시급도 못 받은 채로 편의점에서 근무했었고 이렇게 못 받은 돈을 대충 계산해 봐도 200만 원이 넘어가더라고요. 원래 내가 받았어야 하는 금액일 텐데 그냥 넘어가면 너무 억울할 것 같아서 돈내나 통해 사건 신청했습니다. (* 저는 점장과 공유한 출퇴근표, 월급 입금 내역을 증거로 사건 신청했습니다.) 덕분에 점장과 직접 부딪히는 일 없이 못 받았던 금액 다 받았습니다. 사실 신고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게 점장과의 연락이었는데 사건 진행하면서 단 한 번도 점장과 직접 문자, 통화해 본 적 없습니다. 사이에서 로펌분들이 너무 고생하셨을 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300만 원도 채 되지 않는 소액을 9개월간 분할로 납부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귀찮으셨을 수도 있는데 항상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