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미만 사업장이고 소규모 사무실이다 보니 주휴수당 받을 생각 없이 일했습니다. 사람은 역시 오래 봐야 한다죠 ㅎㅎ 처음과는 점점 달라지는 사장님의 태도에, 받을 생각 없던 돈이었지만, 돈내나를 통해 신청하자 마음 먹었습니다. 대면은 사장님보다 제가 나이가 많이 어리다보니 자식 같다느니 본인 자식 생각난다 하소연만 하시고 사업자와 근로자의 관계로 대우해주지 않을 것이 뻔하여 피하고 싶어 돈내나와 법률사무소 혁신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1달 여만에 지급받았습니다. 증거 제출 및 사건 접수 시 두어번 통화, 그 후 사업주가 서류 받은 후 통화, 사업주에게 입금 후 마무리 통화, 약 다섯번의 통화만으로 깔끔하게 해결해주셨습니다. 저는 전화에 답하고 기다린 것 밖에는 한 일이 없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해결해주신 돈내나 관계자 분들과 법률사무소 혁신 담당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본인이 일한 것에 대한 보답, 당연한 그 대가는 다른 누군가가 아닌 본인이 책임지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앞으로는 사업주와의 선을 잘 지키며, 제 밥그릇은 제가 챙겨 나가겠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을 1달하고도 2주의 시간 동안 항시 친절한 모습으로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힘든 사람들에게 힘을 얻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