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부터 삼자대면이 두려워서 미루고 미루다 돈내나를 신청해서 세달 좀 안걸리게 돈 받았습니다. 2년이 지난 건이여서 급박한 건이라 초반에 통화했을 땐 화난 목소리로 말씀하셔서 두려웠는데 한편으론 급박하다보니 그럴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통화하실 때부터는 차분하고 친절하셔서 정말 급한 건이라 그랬구나 싶었습니다. 하나하나 통화로 설명해주시고 몰랐던 것들도 알게돼서 좋았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할 걸 싶었다는 후회가 많이 들었네요. 그러지 말아야하지만 이런 일이 또 발생한다면 그땐 바로 돈내나에 신청할 겁니다. 정말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