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로써 2년 가까이 일했으나
업계 특성상 위탁계약 등 면피를 위한
법의 편법, 근로자로 대우 받기 힘든 규정 등이
많아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하거나 근로자로 인정 받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근로 형태가 고용에 의한 사용자-사용인 관계임에도
특수성을 명분으로 받아야 할 기본적인 것에서
벗어나있는 셈이죠
처음 혼자 노동청 진정을 하려고 했으나
법률적인 문제나 자문이 필요할 것 같아
돈내나를 통해 퇴직금 신청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전화상담부터 지급까지 딱 한달이걸렸습니다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제 예상과는 다르게
일사천리로 진행되서 제 할일에 집중할 수 있었고
괜한 감정소모와 시시비비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어서
감사함을 느낌니다
그간 애써주신 법률 혁신팀과 네이버스팀께 감사드립니다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제대로 된 처우를 받지 못하고 있으신
모든 근로자분들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적법한 과정아래
제대로 된, 근로자로서 마땅히 지급받아야 할 임금과 처우가 제대로 지켜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